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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당나귀 귀' 정호영, 고사리 워크숍 개최 "많이 딴 2명 퇴근"

셰프 정호영이 개최한 제1회 직원 워크숍 현장이 공개됐다. 정호영은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1회 직원 워크숍을 개최한 정호영은 제주 5만 평 고사리 밭을 방문하는가 하면, 직원들과 고사리 삼매경에 빠지는 등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개발한 신메뉴 ‘고사리 비빔 우동’으로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재료 준비를 하지 못해 정식 출시가 미뤄지자 정호영은 직원들과 함께 직접 고사리 재취에 나섰다. 1년 치 고사리를 직접 수급하기 위해 정호영은 일 바지와 장화로 갈아입고 고사리 밭으로 출격, 지친 직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정호영은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딴 두 명을 즉시 퇴근시켜주겠다”며 제안,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정호영은 “너무 넓어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한창 뱀이 출몰할 시기”라는 전문가의 말에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고사리를 고르는 방법, 채취법, 주의할 점 등을 들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 함께 고사리 삼매경에 빠진 가운데 정호영은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새참으로 ‘고사리 육개장’을 준비, 침샘 자극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호영은 제주에서 먹어볼 수 있는 ‘고사리 막창 순대’ 식당에도 방문, 풍부한 맛 표현부터 리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나귀 귀’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인 정호영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21:47
연예

'편스토랑' 한지혜, 이유있는 팔방미인 '열정 제주댁'

'편스토랑' 한지혜의 메뉴 개발 열정이 뜨겁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우리 김'을 주제로 한 대결에 앞서 제주도 김밥 맛집 투어를 하는 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혜는 김밥 예약을 하기 위해 30번이 넘는 전화 연결을 시도, 다음날 아침 일찍 흑돼지 김밥을 먹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에서 맛본 성게알 김밥의 풍미에 감탄한 한지혜는 밑반찬으로 함께 나온 생소한 식재료 군부(군봇)를 검색해보면서 메뉴 개발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한지혜의 빈틈없는 준비성도 엿볼 수 있었다. 바다에서 갓 잡은 해산물로 김밥을 만들어 먹기 위해 그릇부터 각종 양념, 비닐 장갑까지 챙겨오는 철저한 준비성으로 패널들은 놀라게 한 것. '해녀삼촌'에게 싱싱한 홍해삼과 뿔소라를 직거래한 한지혜는 바닷가에 걸터앉아 손수 해산물 김밥을 만들어 시식하는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일 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지혜의 열정은 '편스토랑' 지난 방송에서도 보여진 바 있다. 선배 고두심, 오현경을 초대해 냉정한 평가를 받은 뒤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 결국에는 제주의 건강한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고사리 육개장을 완성시켰다. 손님을 맞이할 때는 새벽까지 연습을 거듭하고, 요리법을 쉴 새 없이 공부하는 등 꾸준한 노력과 정성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관계자는 한지혜에 대해 "촬영이 없을 때에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노력파 편셰프"라고 칭찬하며 "첫 대결부터 최다 우승자 이경규의 대항마로 평가 받은 이유가 점차 보여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지혜의 이런 노력파 면모는 방송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요리 노하우와 일출 보기, 스키지도요원 자격시험 도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한발 더 가까워진 한지혜의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13:56
연예

'더 짠내투어' 김준호, 혀를 아끼지 않는 독보적 예능감

김준호가 혀를 아끼지 않는 맛실험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박명수, 규현, 소이현, 게스트 레드벨벳 조이, 김종민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설계자는 소이현이었고, 김준호는 특급 조력자를 자처하며 "어젠 날씨도 안 좋았지만 사람도 안 좋았다"라고 말해 전날 설계자인 박명수를 잔뜩 긴장시켰다. 김준호는 소이현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제주의 세계'를 표방하자 "제주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드라마 속 명대사로 배꼽을 잡았다. 제주도 맛집 탐방에 푹 빠져버린 김준호는 "뚝배기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흑돼지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거듭 개인기를 뽐냈고, 결국 "그거 최민수 성대모사 아니냐"는 핀잔을 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점심 식사에서 제주도 특유의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을 맛본 김준호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고사리가 꼭 소고기를 찢어 넣은 느낌"이라고 폭풍 칭찬해 박명수의 눈총을 샀다. 하지만 김종민이 장난삼아 던진 맛팁에 마늘을 잔뜩 넣은 후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의 음식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저녁 식사로 제주도 흑돼지 만찬을 즐기던 김준호는 "토르티야에 고추냉이를 많이 넣으니 맛이 기가 막히다"는 김종민의 말에 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토르티야를 꿀꺽했고, 결국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눈물을 흘려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새롭게 합류한 소이현의 특급 도우미로 활약하며 훈훈함을 뽐내는가 하면, 카트라이딩과 호핑투어 등 놀거리를 소개하고, 혀를 아끼지 않는 폭풍 식사로 제주도 '짠내투어'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8 07:49
경제

달라진 설 상차림···간편식으로 '뚝딱' 통째로 '배달'

주부 김양순(64)씨는 올해 설부터 차례상 차리기에서 처음으로 해방됐다. 아들과 며느리가 일찌감치 차례상용 가정간편식(HMR)을 주문한 덕분이다. 김씨는 "이제 시대가 바뀌었는데 굳이 직접 차례상을 차려야 한다고 고집할 필요도 없고, 마음으로만 정성을 들이면 되는 것 아니냐"며 "아들 내외도 맞벌이라 간단히 차리는 게 편하고, 다들 명절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전했다. 며느리 최은민(37)씨도 "물가가 오른 요즘에는 직접 재료를 사서 차례상을 차리는 것보다 간편식 서비스가 오히려 더 싸다"며 "식구들끼리 먹을 과일과 주전부리 빼고는 따로 장을 보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고 만족해했다. 설 식탁 넘보는 HMR설 상차림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재료부터 하나하나 장을 봐 준비하기보다 간편한 제수용 HMR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떡국부터 각종 전과 식혜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품목도 늘어난 영향이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HMR 시장은 3조원을 넘어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기록, 급성장하는 추세다.HMR 시장이 연 4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설을 앞두고 지난 17~27일 이마트에서 판매된 피코크 제수 음식 매출은 지난해 설 기간 대비 27.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차례상 장보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명절 전 일주일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을 평상시 가정간편식 매출과 비교해도 약 15% 높게 나타났다.총매출액과 종류도 계속 늘어난다. 2014년 피코크 제수용 HMR 상품 수는 6가지에 불과했고 매출도 1억원 수준이었지만, 2017년에는 종류가 40가지로 늘었고 매출도 10억원을 넘어선 1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설에도 상품 수는 47가지로 늘었고, 매출이 12억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를 고려해 이마트는 올해 설에는 상품 수를 50종까지 더 확대했다.CJ제일제당도 간편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설에 '비비고 한식반찬' 매출이 지난해 설 시즌보다 10% 성장한 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 '비비고 언양식 바싹불고기' 등 총 5종이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나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간편식도 인기다. CJ의 '백설 감자전'과 '백설 김치전'도 부침 요리에 필요한 원물 가루와 손질된 원재료가 용기 하나에 모두 들어 있는 편의형 제품이다. 클릭 한 번으로 차례상을 통째로최근에 아예 제수음식을 통째로 배달해 주는 제품들도 인기다. 한국야쿠르트 간편식 브랜인 '잇츠온'은 '명절 한상차림' 세트를 판매 중이다. 서울식 소불고기전골(4~5인분) 버섯부추잡채(4~5인분) 소고기뭇국(3~4인분) 신선란(10구) 꽃돌김(1통) 등 설 식탁에 오르는 메뉴로 구성됐다. 제품을 받는 즉시 간단히 요리할 수 있다. 가격은 8만4400원이다.앞서 동원홈푸드는 가정간편식 온라인몰 '더반찬'을 통해 설 명절 '프리미엄 차례상' 예약 한정 판매를 실시했는데, 준비한 제품이 며칠 만에 완판됐다. 백화점도 설 상차림 세트 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전·나물·국 등으로 이뤄진 간편한 상차림을 명절 기간에 판매한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1호’로 전 세트(8종·각 200g) 나물 세트(5종·각 300g) 소갈비찜(1kg) 소고기뭇국(1kg) 나박김치(1kg) 등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2~3인 세트인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2호’는 16만9000원에 제공한다.이외에도 ‘소갈비찜(1.0kg)’을 9만9000원에, 완자전·깻잎전·표고버섯전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세트(800g)’를 5만9000원에, 고사리·도라지·시금치·콩나물·무나물 등으로 구성된 ‘나물세트(750g)’를 4만5000원에 제공한다.현대백화점도 내달 4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HMR '원테이블'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원테이블 설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한다. '원테이블 설 선물세트'는 명인명촌 화식한우 소불고기·양구펀치볼 시래기밥·한우육개장 등 인기 상품 10종으로 구성된 '원테이블 가정식사 세트(8만3900원)'와 봉우리떡갈비·모짜렐라김치 서울만두 등 신제품을 포함해 7종으로 구성된 '원테이블 명절간식 세트(8만8800원)'다.간편식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은 가격의 효율성이다. 롯대백화점의 대표 상품인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1호의 경우 25만9000원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올해 대형 마트의 4인 기준 설 상차림 비용인 27만6542원보다 저렴하다. 전통 시장(22만5242원)과도 3만원 정도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직접 차례 음식을 요리할 때 투입되는 재료비, 시간 등을 고려해봤을 때 오히려 전통시장보다 싸다는 것이 롯데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설 상차림 세트는 합리적 가격대로 명절 음식 준비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주문 즉시 조리해 신선함이 유지되고 편의성이 높아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1.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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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유현수X김풍, 한현민 아재 입맛 제대로 저격

'냉부해' 유현수와 김풍이 한현민의 아재 입맛을 저격했다.에릭남·한현민은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한현민은 지난 2017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뽑힌 것에 대해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뽑아주신 것 같다. 조금 다른 피부색을 가졌음에도 활동하는 모습을 잘 봐주신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이기도.이어 "이번 시즌에만 24개 정도의 쇼에 올랐다. 워낙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예쁘게 봐주셨다. 오프닝도 두 차례 올랐고, 피날레도 한 번 섰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워킹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못했다. 유튜브를 통해 모델들이 어떻게 걷나를 배웠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한현민은 스튜디오에서 워킹을 선보여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국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현민은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이시고, 어머니가 한국분이시다"며 "원래는 이중국적이어야 하는데 엄마가 귀찮아서 나이지리아에 출생신고를 안 하셨다. 성인이 되면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택하기도 전에 그냥 한국 국적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순대국밥·간장게장·홍어·총각김치 등을 제일 좋아한다는 한현민은 희망요리로 '현민 아재를 사로잡을 빨간 맛'과 '내 입에 파워 워킹하며 들어올 생애 첫 요리'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미카엘과 유현수가 맞붙었다.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미트볼과 매운 호박칩 요리인 '아재볼'을, 유현수는 묵은지 얼큰탕과 간장 낙지장 요리인 '한국인의 밥상'을 요리했다. 승자는 유현수. 한현민은 "제 취향을 너무 잘 맞춰주셨다. 국물이 정말 제 스타일이다. 집에 가져가서 두고두고 먹고 싶은 맛이다"라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정호영과 김풍의 맞대결. 정호영은 후쿠오카식 고등어 볶음밥과 제주도식 고사리 육개장 요리인 '한현민 Go 현민 Go'를, 김풍은 사천식 두부 덮밥과 중국식 오이탕 요리인 '풍식 두비두밥'을 만들었다. 승자는 김풍. 한현민은 "짠 맛이 먼저 느껴지고 후타로 매운맛이 훅 들어온다. 오이탕도 짠맛을 달래준다. 오이탕이 진짜 맛있다"고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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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릿 제주 페스티벌 29일 열린다

‘2017 코릿 제주 페스티벌’이 오는 29일~30일 이틀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 및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와 웰콤퍼블리시스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17 코릿 제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당으로 뽑혀 올해 코릿 랭킹을 화려하게 장식한 식당으로 더욱 풍성해진 ‘코릿 푸드트럭’, ▲톱 셰프의 요리과정을 현장에서 관객들이 직접 보고 즐기며 맛보는 ‘코릿 셰프라이브쇼’로 구성된다. 톱 셰프의 음식을 간편하게 즐기는 ‘코릿 푸드트럭’은 오는 30일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코릿 랭킹의 전국 TOP50 및 제주 TOP30에 랭크된 세프들의 메뉴가 대거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는 메밀크림을 곁들인 제주돼지갈비수육(낭푼밥상), 청고사리설야멱(두레유), 토마토 하몽 샐러드(떼레노), 바질향의 새우튀김(보트르메종), 벽제설렁탕/ 한우육개장/한돈떡갈비(봉피양 & 벽제갈비), 굴라쉬/서리태 마스카포네 치즈 스프레드(수퍼판), 전통순대/순대스테이크(순대실록), 올댓제주 수제소시지(올댓제주), 멘보샤/샤오기(진진), 새우춘권, 샤오마이 딤섬(홍연) 등의 시그니처 메뉴가 공개되었다.‘코릿 셰프라이브쇼’는 오는 29일~30일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점심 & 저녁 총 4회 진행된다. ▲르꼬숑의 정상원 셰프와 리스토란테 에오 어윤권 셰프가 선보이는 프렌치와 이탈리안 요리의 컬래버레이션, ▲코릿 톱 바텐더인 소코바의 손석호 바텐더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셰프 Alan의 특별 컬래버레이션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테라13의 산티노 소르티노 셰프가 선보이는 감각적인 이탈리안 요리, ▲더 플라자 호텔 도원의 츄성뤄 셰프가 선보이는 건강한 중식이 마련되어 있다.이석희 기자 201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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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신개념 라면 ‘구운면’ 5일 출시

삼양식품이 기존 라면들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 라면 ‘구운면’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운면’은 국내 라면 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건강식 라면에 대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자 2년 여 전부터 삼양식품의 기술개발로 이루어낸 제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독특한 제면 방법인 컨벡션 오븐에 구운 독자적인 기술로 새로운 제조법은 이미 특허 등록을 마쳤다.이번에 출시하는 '구운면'은 기존의 유탕면과 건면의 단점을 보완하여 칼로리와 지방함량은 낮추고 면발의 식감과 국물의 어울림이 뛰어난 신개념 건강식 라면이다. 국내산 순수 한우사골을 우려내어 최고의 품질력을 높였다. 삼양식품은 ‘구운면’이 출시되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회 및 증정 행사와 SNS를 활용한 직접 소통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 2종은 구운면에 특화된 깊고 구수한 한우사골육수와 매생이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조화를 이룬 ‘한우사골 매생이탕면’과 한우사골에 버섯, 콩나물, 고사리, 토란대등을 국내 최초로 첨가한 얼큰하고 진한 육개장 맛의 ‘한우사골 얼큰육개장’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9.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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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웰빙 제주산 돈육 ‘우영밭’ 인기몰이

창업혁신부문(제주돈육) - (주)한라산그린포크(주)한라산그린포크(변성보 대표, www.greenpork.co.kr)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정 제주의 대표적 돼지고기 브랜드 ‘우영밭’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산 돈육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축척을 막아주며 젊고 탄탄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돈육지방의 식감이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나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우영밭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신개념 축산물종합마트를 도입해 매장 내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직영점 및 가맹점에서 일부 품목에 한하여 즉석에서 직접 제조해 방부제 없는 웰빙형 수제가공 식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제주특색의 몸국, 고사리육개장 등을 개발하여 차별화 하고 있다. 본사에서 직접 만든 육류를 이용해 만든 즉석식품(돈가스·떡갈비·소시지 등)도 아이들과 젊은층의 입맛을 잡는데 성공했다. 제주형 프랜차이즈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우영밭은 도내 직영점 3곳, 경기성남 직영점 1곳을 두고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가맹점포 15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내 지식재산경영을 대표하는 IP스타기업에 선정됐으며 특허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변성보 대표는 “제주특산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제주 전통식 탕류, 제주 흑돼지를 이용한 고사리육개장과 제주 몸국, 제주 한우 갈비탕의 즉석 편의식품화 개발등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시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6.05 07:00
스포츠일반

우동열전, 국물 한 모금에 동장군 물렀거라!

“국물이 끝내줘요∼” 라며 속삭이던 한 인스턴트 우동 광고 이후였을까. 옷깃 사이로 칼바람이 스미는 계절이되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물에 폭 담긴 우동이 먼저 떠오른다. 하얀 김을 “후후” 불며 국물 한 모금을 입 안에 넣는 상상만으로도 몸 속 깊숙히 따뜻함이 전해진다. 국물 한 모금이 그리운 이 계절, 국물 맛 따라 쫄깃한 면발 따라 찾아간 최고의 우동집을 소개한다. 글·사진=백혜선 기자   용산의 ‘미타니야’는 일본인 미타니야 씨가 운영하는 이자까야(선술집)다. 일본 정통의 맛을 그대로 내는 요리들로 이미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 일본인들도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즐겨찾는 맛집이다. 동부이촌동이 1호점이지만 2호점인 용산에 가야 이타니씨가 만들어낸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이 곳의 우동은 우리의 국수처럼 소박하다. 우동에 파, 어묵, 시금치 등을 올려 내는 것이 전부다. 실망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담백한 육수의 깊이감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간결한 치장이다. 면은 일반 우동면보다 다소 굵은 편. 하지만 쫄깃하면서도 살포시 씹히는 면발의 식감이 일품이다. 국물은 일본 현지에서 들여오는 가쓰오부시와 일본 간장 쯔요로 맛을 낸다. 미타니야우동 7000원, 덴뿌라 냄비 우동 1만2000원. 02-701-0004. 인사동 골목 끝자락에 자리한 ‘조금’은 일본식 솥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우동 또한 여타 우동 전문점의 수준을 뛰어넘는다. 우동 종류는 ‘본가우동’ 한 가지뿐. 국물은 쯔요와 가쓰오부시, 멸치를 적절히 섞어 만든다. 우리에게 익숙한 멸치를 넣어 담백하면서도 우리 입에 잘 맞는다. 여기에 새우튀김, 쑥갓, 말린 표고버섯, 유부 등의 고명을 투박하게 썰어 넣어 고명을 올려낸다. 신선한 재료 각자의 맛과 향이 진하게 살아있어 입이 즐겁다. 면은 쫄깃하다기보다 부드러운 편. 담백한 국물 맛과 잘 어울린다. 일본의 오래된 우동집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소박하고 정갈한 인테리어도 맛과 운치를 더한다. 본가우동 1만원. 02-725-8400.  눈 앞에서 직접 면을 만드는 수타우동 전문점 ‘야마다야’. 우동 면발 하나로 분당에서 일본까지 명성을 떨친 곳이다. 가게 벽에 붙은 ‘사누끼 대사관’이라는 명패가 바로 그 증거다. 일본 사누끼 우동으로 유명한 가가와현에서 받은 표창장인 셈이다. 야마다야에서는 다양한 우동을 맛 볼 수 있지만 우동스끼로 푸짐한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좋겠다. 먹는 법은 샤브샤브와 같다. 1차로 전골 냄비에 우동 국물을 끓여 돼지 삼겹살, 목살, 새우, 꽃게, 조개와 야채를 국물에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먹고, 2차로 우동 면을 넣어 먹으면 된다. 하루 종일 배가 든든해 추위에도 끄덕없다. 우동스끼 1만8000원. 031-701-0004.  사람들의 생김새가 제각각이듯 입맛도 다르다. 3∼4명만 모여도 한 사람은 얼큰한 국물이, 한 사람은 담백한 국물이 먹고 싶다며 입맛따라 의견이 분분해지기 마련. 신정동의 ‘아소산’은 이럴 때 안성맞춤이다. 일본 관서식 우동인 사누끼 우동전문점이지만 다양한 우동 종류에 일본식 덮밥 돈부리에서 돈까스, 튀김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이 곳에서 직접 개발한 육개장 우동은 베스트 아이템. 우동 국물에 쇠고기, 고사리, 숙주나물 등을 넣고 매콤하게 끓여낸다. 다소 단단하고 찰진 면과 조화를 잘 이룬다. 한 그릇 비울 때 쯤에는 한 여름 못지 않게 땀을 쏙 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육개장 우동 9000원. 02-2606-6667. 2008.01.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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